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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에서 만난 진짜 '목살' 스테이크!

 

오늘은

직전에 추천드린

가성비 고깃집과는

다른 컨셉으로 찾아왔는데요. ^^

 

가성비는 아니지만

고기와 맛으로 승부하는

고기 맛집입니다!!

 

 

 


 

 

바로~~

 

 

 

 

사당역 8번 출구 근처에 있는

사당돈이라는 곳인데요.

 

 

 

사당에서 약속이 생겨

급히 검색하다가

가본 곳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감동을 받아

포스팅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바로 진입해보겠습니다!

 

 


 

 

 

 

일단 메뉴를 보시면

오겹살, 목살, 갈막이살, 등심덧살, 껍데기

이렇게 있는데요.

 

표시에 있다시피

오겹살과 목살이 메인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오겹살, 목살 1인분씩 시키고

추가하면 되겠네라고 생각하고

주문하려고 하는데...

 

목살은 1인분 주문 불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는

사장님의 말씀?!

 

 

내키지 않지만

목살 2인분부터 시켜봅니다...

 

보통은 목살보다는

삼겹살 계열을 선호하고

더 맛있기 나름이라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것은 정말 크나큰 착각이었다...

 

메뉴를 보면...

목살 옆에 추천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왜 그땐 못 봤을까?...

 

 


 

 

목살 2인분 등장!

 

최상급 프리미어

YBD 고기를 숙성시켰다고

적어놓으신 만큼

고기의 질은 매우 좋아 보인다. ^^

 

 

 

 

여타 고깃집과

비슷한 세팅이지만,

 

이곳은 특별하게

미나리 무침을 주신다.

향긋하고 감칠맛이 있었다. ^^

 

 

구워진다 구워져 ㅎㅎ

 

사장님이

스테이크처럼 구워주시는데

그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아직 맛을 안 봤으니...

 

 

 

이제 먹어야 할 차례!

 

어?! 이거 왜 이렇게 부드럽지?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이 있었다...

 

소고기 이외에는

웬만한 돼지고기를 보고

맛있지만 특별하지 않다고

얘기할 때가 많았던 나로서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야말로

목살 스테이크 그 자체!!

 

오겹살 못 시켜서

왜 안되지라고

구시렁댔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

 

 

 


 

 

목살이 너무 맛있어서

오겹살을 안 시킬 수 없었다...

 

1인분 추가!

 

 

 

오겹살의 비주얼은

다른 고깃집과 크게 차이가 없다.

 

오겹살 역시

고기 질도 좋고 맛있었지만,

목살의 감동을 이어갈 정도는 아니었다.

 

목살의 충격이 아직도...

 

 

 


 

 

식사로는

젓갈 볶음밥과 된장술밥을 고민했는데

된장술밥을 선택했다.

 

 

 

된장술밥은

서비스로 나온 된장찌개와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았고

 

양이 늘어나고

고기와 밥이 들어간 모습이었다.

 

크게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된장찌개가 맛이 있었기에

맛있게 먹었다.

 

된장찌개가 나오니,

다음번엔 젓갈 볶음밥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ㅎㅎ

 

 

 


 

 

오늘은

사당역 고기 맛집 이야기로

찾아왔는데요.

 

 

제가 느낀 감동을

함께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조만간

목살과 젓갈 볶음밥을 먹으러

다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곧 다른 포스팅,

다른 이야기로 만나길 기대하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